골프

'제대로 만났다', SMBC 싱가포르 오픈 조편성 '후끈'

2018-01-18 06:00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프로골프투어, 아시아 무대의 개막으로 열기가 더욱 뜨겁다. 새 시즌 포문을 여는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는 개막전 화려한 조편성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18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 7430야드)에서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SMBC 싱가포르오픈(총상금 1억 1175만엔)이 열린다.

대회 엔트리 1순위에는 가빈 그린(말레이시아)이 올라있다. 그린은 2017시즌아시안투어 상금왕이다. 그린은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 이시카와 료(일본)과 조편성 됐다.

가르시아는 2년 연속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2016년 챔피언 송영한(27)은디펜딩 챔피언 프리야드 막생(태국), 2017시즌 JGTO투어 상금왕 미야자토 유사쿠(일본)와 맞붙는다.

52세 생일을 앞두고 있는 막생은 2년 연속 송영한의 우승을 저지한 백전노장이다. 송영한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1타 차로 공동 2위를 기록, 막생에게우승컵을 내주었다.

막생은 2016시즌부터 2년연속 JGTO 시니어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8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QT) 수석을 차지한 이승택은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 이케무라토모요(일본)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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