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복귀 앞 둔' 우즈, 오바마와 함께 라운드

2018-01-17 11:04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복귀전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함께 라운드를 즐겼다.

미국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우즈가 지난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디안 골프장에서 오바마와 함께 라운드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주인 짐크레인과 유명 골프 교습가인 클로드 하먼 3세도 자리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하먼은 우즈의 골프 스승인 부치 하먼의 아들로, 현재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골프광인 오바마에게도 종종 레슨을 하는 편이라고 알려졌다.

오는 25일 막을 올리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PGA 정규 투어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 우즈는 골프광 오바마와 함께 샷감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규투어 복귀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월드 챌린지에서 약 10개월만에 필드에 나타난 우즈는 8언더파를 기록하며 9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어 정규투어 복귀에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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