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김주찬, 2+1년 총액 27억원에 FA 재계약

2018-01-16 10:39

(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주찬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16일 김주찬과 계약 기간 3년(2+1년)에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등 총액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이듬해 롯데로 이적했고 2012시즌이 끝난 뒤 KIA와 FA 계약(4년 50억원)을 체결하며 ‘호랑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7시즌 KIA 주장을 맡은 김주찬은 122경기에 출장, 타율 0.309(440타수 136안타), 12홈런, 78득점, 70타점을 기록했다. 김주찬은 통산 타율 0.296, 116홈런, 916득점, 655타점, 377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주찬은 계약을 마친 후 "계약하는 데 시간이 걸린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운동에만 전념해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기자와 1:1 채팅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