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우승확률 '고공행진'

2018-01-16 12:11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100-1의 배당률로 시작했던 타이거 우즈(미국)의 2018 마스터스 우승 확률이 20-1까지 급등했다.

우즈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이베이거스 슈퍼북이 발표한 최신 마스터스 배당률에서 20-1을 기록했다. 2018 마스터스 우승확률 배팅이 시작된 지난해 8월, 우즈가 100-1의 배당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우승확률이 급격히 치솟았다.

우즈의 2018 마스터스 배당률은 지난해 11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복귀가 확정된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한때 15-1까지 배당률이 치솟기도 했다.

‘성공적인 복귀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즈의 다섯 번째 마스터스 우승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이 7-1로 가장 높은 마스터스 우승확률을 기록했다.

한편, 우즈는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2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혼다 클래식 등의 출전을 확정 지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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