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신한은행, 2020년까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2018-01-15 14:55

KBO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를 신한은행으로 확정하고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KBO와 타이틀스폰서 계약 체결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KBO 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리그 전체에 대해 독점적인 타이틀스폰서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KBO와 신한은행은 16일 조인식에서 타이틀 명칭, 엠블럼, 계약 내용 등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KBO, 온라인 야구학교 사업자 선정 입찰 진행

KBO(총재 정운찬)는 15일 온라인 야구학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온라인 야구학교는 겨울과 봄으로 이어지는 방학과 신학기 동안 유소년 야구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영상 특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초학력 보강과 인성교육 강화,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입찰에 선정된 사업자는 온라인 야구학교의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 동영상 제작과 관련한 전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입찰은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행 기간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부터 2018년 6월까지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1월 29일 오후 5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KBO 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서류 심사 결과를 통과한 사업자는 PT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PT 대상자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기자와 1:1 채팅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