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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P14.4R' 삼성생명 토마스, WKBL 4라운드 MVP

2018-01-15 12:09

엘리사 토마스. (사진=WKBL 제공)
엘리사 토마스.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가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토마스가 69표 가운데 47표를 얻어 16표의 박지수(KB스타즈)를 제치고 MVP로 뽑혔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 소속이던 2014-2015시즌 7라운드에 이은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토마스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56초를 소화했다. 평균 득점은 무려 31.8점, 리바운드도 14.4개를 잡았다. 어시스트 4.2개, 스틸 3.8개 등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의 4라운드 3승2패를 이끌었다. 특히 삼성생명은 4라운드에서 2강 우리은행과 KB스타즈를 연파했다.

한편 4라운드 MIP는 김이슬(하나은행)이 차지했다. 김이슬은 5경기 평균 5.4점 3.2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5-2016시즌 1라운드에 이은 두 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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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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