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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영턱스클럽 소환 '슈가맨2', 성공적 첫 발

2018-01-15 09:34

이지연·영턱스클럽 소환 '슈가맨2', 성공적 첫 발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가 성공적인 첫 발을 뗐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슈가맨2'는 4.53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1 자체 최고 시청률 3.911%를 넘어선 수치다.

'슈가맨2'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지연과 그룹 영턱스클럽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자신의 히트곡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19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지연은 현재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1990년대 큰 호응을 얻은 영턱스클럽은 오랜만에 5인조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정'을 열창했다. 이어 송진아는 마케팅 PD로 일하고 있다고, 한현남은 강남에서 자영업을 한다고,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최승민은 키즈 댄스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으며, 박성현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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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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