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60타의 사나이’ 이승택, QT 1위로 아시안투어 풀시드 확보

2018-01-15 05:35

이승택이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아시안투어 SNS
이승택이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아시안투어 SNS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60타의 사나이’ 이승택이 2018시즌 아시안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태국 파타야 라용 그린밸리 컨트리클럽과 세인트 앤드류 200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QT)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341타로 1위를 차지했다. 총 241명이 출전한 QT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이승택은 2018시즌 아시안투어 풀시드를 거머쥐었다.

이승택은 ‘60타의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승택은 2017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기록, KPGA투어 역대 최저타수 기록을 경신하며 ’60타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35위까지 2018시즌 아시안투어 시드가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이승택을 포함해 총 10명의 한국 선수가 시드를 확보했다.

공동 13위를 기록한 주흥철, 공동 18위의 류현우, 공동 20위 그룹의 강태영, 이승호, 김민규를 비롯해 공동 29위 문도엽, 공동 34위 홍순상 등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