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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뒷심' 삼성화재, 0-2서 3-2 뒤집기!

오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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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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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박철우는 V-리그 남자부 최초로 4500득점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삼성화재의 뒷심은 강했다.

삼성화재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2(20-25 24-26 25-16 25-21 15-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타이스가 양 팀 최다 32득점했고, 박철우도 21득점을 폭발한 삼성화재는 파다르(25득점)와 최홍석(15득점)을 앞세운 우리카드와 화력 대결에서 앞섰다. 박철우(4505득점)는 V-리그 남자부 최초로 4500득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특히 박상하(9득점)와 김규민(11득점)이 나란히 4개씩 블로킹을 잡는 등 높이 싸움에서 16-7의 압도적인 우위로 힘을 보탰다. 범실을 36개나 범했지만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다.

우리카드는 1,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상대로 승리할 기회를 얻었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 11개, 2세트에 8개의 범실을 범해 세트 스코어 0-2의 빌미를 제공했다. 여기에 파다르의 마무리까지 더한 우리카드의 승리가 유력했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빠르게 범실을 줄이며 반격에 나섰다. 타이스와 박철우가 뒤늦게 터졌다. 결국 삼성화재가 극적으로 3, 4세트를 가져오며 마지막 5세트까지 가서야 승부가 갈렸다.

5세트도 팽팽한 흐름이 막판까지 이어졌지만 10-12에서 삼성화재가 상대의 공격 범실을 시작으로 김형진의 서브 득점과 타이스의 오픈, 박상하의 블로킹, 그리고 다시 한번 나온 파다르의 범실로 3연승으로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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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의 외국인 공격수 메디는 V-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소속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에 3-0(25-17 25-18 25-22)으로 승리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메디가 양 팀 최다 21득점을 하며 후위 공격 3개와 블로킹 4개, 서브 득점 3개로 자신의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하며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희진(13득점)과 고예림(9득점)도 메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IBK기업은행(승점38)은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39)와 13승6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점이 1점 뒤진 탓에 여자부 2위 자리를 이어갔다. 크리스티나(15득점)가 고군분투한 흥국생명(5승14패.승점19)은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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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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