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는 제12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베스트 액션 필름,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 베스트 코스튬 디자인 등 세 부문 후보로 올랐다.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등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홍콩에서 열리고 있다.
'신과 함께'가 지난 11일 한국 영화 역대 최대 규모 극장 수(전체 53개 중 51개 극장 개봉) 개봉이라는 기록을 쓴 만큼, 아시안 필름 어워드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간 아시안 필름 어워드를 수상한 영화는 '괴물'(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밀양'(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곡성'(감독상), '아가씨'(여우조연상) 등이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는 한국은 물론, 대만과 홍콩에서도 절찬 상영 중이다.
▶ 기자와 1:1 채팅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