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수민, 남아공오픈 둘째 날 9위로 점프...최진호 첫 컷탈락

2018-01-13 10:36

이수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수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이수민(25, CJ대한통운)이 유러피어투어 BMW 남아공 오픈 둘째 날 10위권으로 올라섰다.

이수민은 13일(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글렌도워 골프클럽(파72, 759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이수민은 전날보다 22계단 올라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볼보 차이나 오픈 이후 톱10에 오르지 못했던 이수민은 이번 대회 둘째 날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재도약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최진호(현대제철)는 컷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적어낸 최진호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등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펼치며 1오버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오버파를 적어낸 최진호는 유러피언투어 데뷔 첫 컷 탈락의 안타까움을 남겼다.

차이나투어 상금왕으로 유러피언투어에 나선 조락현도 중간합계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선두 그룹에는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크리스 페이즐리(잉글랜드)와 아드리엔 새디어(프랑스)가 자리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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