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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14일 잠실종합운동장서 이색 성화봉송

1988 호돌이와 2018 수호랑·반다비의 만남도 마련

2018-01-11 16:40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특별한 성화봉송이 서울올림픽의 '성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한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는 이색 성화봉송 행사를 연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4일 서울 광화문부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달린다.

이 구간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대한민국 선수단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박종아 등 다수의 전현직 스포츠스타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도 참여한다.

성화봉송을 앞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올림픽 성화의 의미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체육회가 더욱 빛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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