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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파죽지세…지상파 긴장

이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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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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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tvN 수목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상파를 긴장시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가 3200가구, 90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회의 유료 가입 기준 시청률은 10.2%, 지상파와 동일 기준(유료+비유료) 시청률 비교에서는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수목 드라마인 MBC '로봇이 아니야' 21회(3.9%)와 22회(4.5%)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SBS '이판사판' 29회(5.7%)와 30회(5.8%), KBS2 '흑기사'(9.4%)보다도 높았다.

또 다른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으로 평균 10.1%, 최고 12%의 시청률을 찍었다. 이는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인 동시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이기도 하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도 평균 11.1%, 최고 13.4%를 기록했다.

TNMS 측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수목 드라마를 모두 이겼다"며 "지상파와 수목 드라마 시간대를 맞불 편성한 tvN이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지상파를 한껏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된 13회에서는 똘마니(안창환 분)에게 포수를 제안하며 갈등을 슬기롭게 봉합한 김제혁(박해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제혁은 똘마니와 함께 훈련을 시작했고, 똘마니는 독기 가득했던 눈빛을 버리고 제혁을 따랐다.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됐다.

문래동 카이스트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당장 간 이식을 받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아내(김선영 분)의 폭탄 발언에 수술을 결심했다. 이식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범죄자 아빠를 만나기 싫다는 아들의 거부로, 문래동 카이스트는 끝내 아들을 보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감옥으로 향했다. 더욱이 그는 정든 2상6방을 떠나 남부교도소로 이감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양은 돈 밖에 모르는 엄마(염혜란 분)가 보석금을 아끼려고 감옥에 보냈다고 생각했다. 면회 한 번 안 온 매정한 엄마를 원망하고 있을 때, 화면에는 엄마가 감옥에서 고생할 한양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반전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22년간 옥살이를 한 장기수(최무성 분)가 가석방 심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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