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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조국, 주장 완장차고 부활 다짐

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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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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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사진=강원FC 제공)
정조국(34)이 강원FC 새 주장으로 뽑혔다.

강원은 10일 "정조국을 2018년 주장으로 임명했다. 송경섭 감독이 정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주장 선임으로 나타냈다"고 전했다.

송경섭 감독은 "신중하게 코치진과 상의해 결정했다"면서 "정조국이 책임감을 갖고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부상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다. 정조국이 부활할 거라 확신한다. 주장 자리가 부담보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경섭 감독의 말대로 정조국에게 2017년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2016년 광주에서 20골로 득점왕에 오른 뒤 강원의 부름을 받았지만, 연이은 부상에 18경기 7골(1도움)에 그쳤다.

정조국은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도 "2017년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경험을 발판 삼아 최고의 시즌을 만들고 싶다. 팀 성적을 위해서 내 활약이 중요하다. 득점뿐 아니라 많이 뛰어 주변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기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강원은 주장 정조국과 함께 공격진 이근호, 미드필더진 김승용, 수비진 김오규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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