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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계업체 "한국, 평창에서 금 7·은 3으로 종합 6위"

2018-01-09 15:17

미국 통계업체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예상한 심석희(왼쪽)와 최민정(가운데).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미국 통계업체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예상한 심석희(왼쪽)와 최민정(가운데).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미국 통계업체가 한국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적을 종합 6위로 예상했다.

그레이스노트가 지난 3일(한국시간) 발표한 평창 올림픽 메달 획득 예상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로 종합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예상 성적인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와 큰 차이는 없다.

금메달 7개의 주인공은 쇼트트랙 5개, 스피드스케이팅 2개다.

그레이스노트는 쇼트트랙 남녀 1000m 서이라와 최민정, 남녀 1500m 신다운과 심석희,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점쳤다. 다만 그레이스노트의 예상과 달리 남자 1500m 금메달 후보 신다운은 선발전에서 탈락한 상태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이승훈과 김보람도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예상됐다. 김보람은 지난해 11월 예상에서는 은메달 후보였지만, 이번에 금메달 후보로 올라섰다.

대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나서는 이상화가 금메달 후보에서 은메달 후보로 바뀌었다. 그레이스노트가 새롭게 예상한 금메달 후보는 이상화의 라이벌은 고다이라 나오(일본)다.

3개의 은메달 후보로는 이상화와 함께 스켈레톤 남자 윤성빈,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이 이름을 올렸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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