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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정유미…'윤식당' '염력' '라이브'

2018-01-09 12:21

영화 '염력'의 한 장면(사진=NEW 제공)
영화 '염력'의 한 장면(사진=NEW 제공)
배우 정유미가 새해 첫 달부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유미는 먼저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로 새해 첫 주말의 포문을 열었다. 윤식당의 한 축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정유미는 특유의 부지런함과 친화력으로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달 개봉하는 영화 '염력'에서 정유미는, 냉혈 악당으로 변신한다.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 것이다. 그는 극중,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 넣는 홍상무 역을 맡았다.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은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정유미는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도 복귀한다. 그 동안 '로맨스가 필요해2012' '연애의 발견' 등의 드라마에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그다.

이번에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그린 노희경 작가의 신작 '라이브'(LIVE)에서, 남성 중심의 불평등한 세상과 싸우는 순경 한정오를 맡아 경찰 제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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