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수원, 홍철·김민우 공백 메울 이기제 영입

2018-01-08 12:06

이기제. (사진=수원 삼성 제공)
이기제. (사진=수원 삼성 제공)
수원 삼성이 측면 수비수 이기제(27)를 영입했다.

수원은 8일 "울산 왼쪽 측면 수비수 이기제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기제는 곧바로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이기제는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를 거쳐 호주 뉴캐슬 제츠에서 활약했다. 일본과 호주에서 기량은 검증된 선수로 2016년부터 울산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43경기 3도움이다.

수원은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이 입대한 뒤 지난해 김민우를 영입했다. 하지만 김민우도 시즌이 끝난 뒤 입대했다. 왼쪽 측면 수비에 구멍이 뚫린 상태에서 이기제를 합류시켜 공백을 최소화했다. 앞서 왼쪽 미드필더 및 측면 수비가 가능한 박형진도 영입했다.

수원은 "홍철, 김민우의 입대로 인해 공백이 생긴 수원의 전력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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