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항, U-23 측면 수비수 국태정 영입

2018-01-08 08:14

국태정.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국태정.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 스틸러스가 20세 이하(U-23) 대표팀 측면 수비수 국태정(23)을 영입했다.

포항은 8일 "전북으로부터 U-23 대표팀 왼쪽 풀백 국태정을 영입해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고 전했다.

국태정은 2017년 전북에 입단했지만, 아직 K리그 무대에 데뷔하지 못했다. 하지만 고교시절부터 수비와 공격력을 모두 갖춘 측면 수비수로 인정을 받았고, 최근 U-23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포항은 "180cm 70kg 탄탄한 체격으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 능력과 공수를 넘나드는 활동량을 가진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국태정은 180cm, 70kg의 탄탄한 체격으로 2017년 전북에 입단하여 아직 리그 출전경험은 없지만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 능력과 공수를 넘나드는 활동량을 가진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포항은 골키퍼 강현무와 공격수 이근호, 그리고 국태정까지 U-23 대표팀 소속 선수를 대거 보유하면서 K리그 클래식 U-23 의무 출전 규정에 한층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태정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종료 후 팀에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 및 계약을 진행한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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