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본격 레이스에 앞서 신년운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김종국이 자리에 앉자마자 역술가는 "올해 결혼운과 이성운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들어 결혼 의지를 표출해 온 김종국은 역술가의 말을 듣자마자 함박웃음을 터뜨렸고, 멤버들은 "드디어 결혼하는 거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매년 높은 궁합 지수를 자랑하는 송지효와의 올해 점수는 무려 95점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역술가는 송지효에게 "3, 4월에 연애운이 있다"고 전했고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김종국은 "3, 4월은 조심해야겠다"고 덧붙여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흥미로운 멤버들의 신년운세는 오늘(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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