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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와의 동침이 '집사부일체'에 몰고온 태풍

2018-01-07 10:24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막내 육성재에게 배신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번째 사부 전인권과 함께 인생 과외에 나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사부 전인권과의 첫 만남 전, 집에 놓인 물건들과 힌트로 사부를 추리했다.

이 와중에도 이승기와 육성재는 식탁에 놓인 누룽지를 나눠 먹으며 끈끈한 의형제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뒤이어 사부 전인권이 등장하고, "한 명은 나랑 같이 자는 거지?"라는 전인권의 한 마디가 멤버들에게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그때부터 동침 기회를 얻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 것.

특히 육성재는 '승기 형 바라기' 캐릭터를 과감하게 내려놓으며 형들을 향한 반란을 일으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승기는 "성재는 양의 탈을 쓴 호랑이"라고 말하며, 육성재의 배신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는 후문. 과연 첫 사부 전인권과 동침을 하게 된 영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그 결과는 오늘(7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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