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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골퍼' 이민영, "올해는 JLPGA 메이저 우승 도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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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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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혜성처럼 나타난 '슈퍼 루키' 이민영(26, 한화큐셀)이 2번째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이민영은 K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했다.

다소 어린 나이의 이민영이 불굴의 골퍼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계기는 투병 이후 완벽한 복귀때문이다. 지난 2015년 3월 만 23세의 나이에 신장암 수술을 받은 이민영은 건강을 되찾아 두 달만에 투어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2016년 7월 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통산 4승을 쌓으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암 투병 이후 더 강해진 이민영은 2017년 JLPGA투어로 무대를 옮겼고 지난 3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7월에 치러진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루키 신분으로 2승을 쌓아 슈퍼 루키로 거듭났다.

한 해 동안 고른 활약을 펼친 이민영은 총 1억 2643만 9365엔(한화 약 12억 2000만 원)의 상금을 기록해 상금왕 스즈키 아이(1억 4012만 2631엔)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뿐만 아니라 첫 시즌에 2승과 상금왕 2위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JLPGA투어 감투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낯선 땅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마친 이민영의 2년 차 목표는 메이저 우승이다.

한화큐셀 출범식에 자리한 이민영은 "지난해 우리 팀이 시즌 10승을 합작했다. 팀의 분위기가 좋아 해가 바뀌었다고 성적이 안좋아질 것 같지는 않다. 올해도 작년 못지 않게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민영은 "10승이라는 타이틀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힘을 내서 올해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팀의 10승 중에 내 개인적으로는 1승이 목표다"고 밝히며 "1승은 꼭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민영은 "지난해 한 시즌을 치르며 100야드 이내 샷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또한 페이드 구질을 가지고 있는데,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고 하며 "이번 전지훈련때는 샷의 정확도를 중점으로 연습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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