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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듀오' 롱디, 8일 두 번째 EP '그리워라' 발매

2018-01-05 18:18

(사진=문화인 제공)
(사진=문화인 제공)
'감성 듀오' 롱디(한민세, 민샥)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5일 롱디의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롱디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그리워라'를 발매한다. 2015년 11월 발매한 '야간주행' 이후 2년 여 만에 발매하는 새 EP다.

이날 문화인은 공식 SNS에 타이틀곡 '그리워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연인이 그려진 뒤 같은 장소에서 홀로 남은 남성이 눈물을 흘리며 지난 추억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겨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문화인 측은 "'그리워라'는 스트링 사운드가 강조된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한층 담백해진 민샥의 보컬이 더해진 곡"이라며 "이별에 아파하고 있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롱디는 보컬 민샥, 프로듀서 한민세로 구성된 2인조 듀오다. 이들은 2014년 첫 싱글 '기린이 되었네'로 데뷔한 뒤 '오드아이', '야간주행', 'Q&A' 등 신선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을 발표했다.

새 EP '그리워라'에는 타이틀곡 '그리워라'와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올 나잇(All night)'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롱디는 오는 3월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신보 발매 기념 단독공연 '지금은 웬수가 된 너이지만[그리워라]'를 개최한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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