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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R 4위...레시먼 단독 선두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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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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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막을 올렸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452야드)에서 치러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는 마크 레시먼(호주)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치러진 PGA투어 CJ컵 앳 나인브릿지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과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레시먼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어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레시먼을 뒤쫓고 있다.

무엇보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연소 챔프에 자리에 오른 김시우(23, CJ대한통운)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해 출전 당시 32명의 선수 중 30위에 그쳤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특히 대회 1라운드에서는 김시우의 날카로운 샷이 진가를 발휘했다. 그린 적중률은 무려 88.89%에 달했다. 비록 퍼팅 이득 타수가 -2.070으로 퍼트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날카로운 샷감으로 핀에 붙여 놓은 탓에 크게 타수를 잃지는 않았다.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5번 홀(파5)과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이후 15번 홀(파5)부터 17번 홀(파4)까지 3홀 연속 버디를 낚는 버디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비록 6번 홀(파4)에서 약 2m의 버디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한 것과 13번 홀(파4)에서 샷 미스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물오른 샷감을 뽐내며 훌륭하게 대회 1라운드를 소화했다.

더욱이 지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상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던 김시우였기에 새해 첫 대회에서 선전은 희망의 신호탄으로 비춰졌다.

한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우승자들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로 총 3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세계 랭킹 톱5가 모두 출전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연 화제는 마지막 조로 편성된 세계 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세계 랭킹 3위이자 지난해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였다. 1라운드에서 저스틴 토머스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반면, 조던 스피스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공동 30위로 최하위권이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서 김시우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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