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즈, 1년 만의 투어 복귀...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격

2018-01-05 12:02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전을 선언했다. 1년만의 투어 복귀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1월 25일 개막하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월 15일 열리는타이거 우즈 재단 주초의 제네시스 오픈에도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해에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1년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4오버파를 기록, 110위로 컷 탈락했다.

이후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2라운드를 앞두고기권했고, 네 번째 허리 수술대에 오르며 긴 재활시간을 가졌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내며 복귀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약 9개월 만에 출전한 우즈는 나흘동안 72홀을 완주했고, 최종합계 8언더파 9위를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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