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인천, 유스 출신 임은수·최범경 영입

2018-01-04 17:34

임은수(왼쪽)와 최범경.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ㅈ공)
임은수(왼쪽)와 최범경.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ㅈ공)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스 출신 신인 2명을 영입했다.

인천은 4일 "유스 출신 임은수(22, 동국대)와 최범경(21, 광운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은수와 최범경 모두 인천 15세 이하(U-15) 광성중, 18세 이하(U-18) 대건고 출신이다.

인천은 "임은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넓은 시야와 기복 없는 경기 운영 등이 장점"이라면서 "여기에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임은수는 "고향팀 인천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면서 "인천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하루 빨리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범경은 중앙 미드필더다. 인천은 "기본기, 기술, 센스 등을 두루 지닌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면서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롭고 정교한 킥을 자랑한다. 연령대 대표팀 상비군으로 꾸준히 소집훈련에 임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최범경은 "어려서부터 꿈꿨던 인천 입단의 꿈이 이뤄져서 기쁘다"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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