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수원이 움직인다' 데얀 이어 임상협도 영입

2018-01-04 15:55

임상협. (사진=수원 삼성 제공)
임상협. (사진=수원 삼성 제공)
수원 삼성이 데얀(37)에 이어 임상협(30)까지 영입했다.

수원은 4일 "K리그 챌린지 부산의 주전 공격수 임상협의 영입을 확정했다. 수원과 부산은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임상협은 2009년 전북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265경기 61골 20도움. 2011년과 2014년 부산에서, 2015년 상주에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도 뽑혔다.

수원은 조나탄이 떠난 뒤 공격진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K리그 통산 173골의 데얀에 이어 임상협까지 합류시켰다.

한편 임상협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수원은 1월30일 단판 승부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탓에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한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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