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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한화골프단, 한화큐셀로 새 출발

KLPGA 8승 이정민 신규 합류

2018-01-04 14:04

2011년 3월 창단한 한화골프단은 2018시즌부터 한화큐셀골프단으로 이름을 바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활약하는 9명의 선수를 후원한다.(사진=한화큐셀골프단 제공)
2011년 3월 창단한 한화골프단은 2018시즌부터 한화큐셀골프단으로 이름을 바꿔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활약하는 9명의 선수를 후원한다.(사진=한화큐셀골프단 제공)
한화골프단이 2018년부터는 한화큐셀골프단으로 새출발한다.

한화큐셀은 4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창단 후 7년간 한화그룹이 후원했던 골프단을 새롭게 맡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 업계에서 셀생산 세계 1위, 주요 시장 시장점유율 1위, 수익율 업계 1위를 달리는 세계 1위 태양광 기업인 한화 큐셀이 골프단을 후원하는 이유는 시너지 효과다.

미국, 일본, 한국, 유럽 등을 주요 시장으로 하는 한화큐셀이라는 점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총 9명의 선수를 보유한 골프단 후원으로 마케팅 활동 극대화를 노린다.

한화골프단은 2011년 3월 창단 후 LPGA투어 11승, KLPGA투어 8승, JLPGA투어 2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1승 등 총 22승을 기록 중이다.

김인경(30)과 지은희(32), 신지은(27), 노무라 하루(26.일본), 넬리 코다(20. 미국)는 LPGA투어에서 활약한다. 윤채영(31)과 이민영(26)은 일본, 김지현(27)과 새롭게 합류하는 이정민(26)은 한국에서 각각 한화큐셀의 모자를 쓰고 대회에 나선다.

한화큐셀은 유망 선수 영입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해 스포츠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 시장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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