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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설원 마라톤?' 6일 서울컵 크로스컨트리 개최

2018-01-04 16:25

지난 해 열린 제1회 서울컵 크로스컨트리 국제대회 경기모습. 사진_케이프온 제공
지난 해 열린 제1회 서울컵 크로스컨트리 국제대회 경기모습. 사진_케이프온 제공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
'도심 속 미리보는 올림픽' 서울컵 크로스컨트리가 개최된다. 서울시스키협회(회장 정귀환)는 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역 일대에서 2018 서울 국제 크로스컨트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컵 크로스컨트리는 서울시스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한스키협회, 국제스키연맹(FIS)이 후원하는 대회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 러시아, 독일, 호주 등 10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뚝섬유원지역 일대 약 1.3km 코스의 특설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기대주 김마그너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김마그너스는 지난 대회에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니콜라이 모릴로프(31.러시아)를 0.4초 차이로 따돌리고 초대 대회 우승자에 올랐다.

본 대회 다음날인 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컨트리 스키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umph11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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