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컵 크로스컨트리는 서울시스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한스키협회, 국제스키연맹(FIS)이 후원하는 대회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 러시아, 독일, 호주 등 10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뚝섬유원지역 일대 약 1.3km 코스의 특설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기대주 김마그너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김마그너스는 지난 대회에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니콜라이 모릴로프(31.러시아)를 0.4초 차이로 따돌리고 초대 대회 우승자에 올랐다.
본 대회 다음날인 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컨트리 스키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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