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홍보부는 "현재 방송 중인 '투깝스', '로봇이 아니야'를 끝으로 월화, 수목드라마는 1월 말부터 결방하고 3월 초 재개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방송일자를 맞추기 위해 작품을 서둘러 편성할 수는 있지만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편성을 연기했다는 것이 MBC 측의 설명이다.
평일 밤 드라마가 빈자리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관련 프로그램이 들어선다. '돈꽃'과 '밥상 차리는 남자' 등 주말드라마는 영향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