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약혼' 조던 스피스, 새해 첫 출발

2018-01-03 11:19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약혼 소식과 함께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다.

AP에 따르면 스피스는 지난 화요일, 동갑내기 여자친구 애니 베렛과의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

스피스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여자친구 애니 베렛과 약혼을 의미하는 사진을 올렸다. 베렛이 네 번째 손가락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스피스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이다.

당시 외국 매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약혼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스피스의 에이전트에 연락했지만 답신이 오지 않았다’고 덧붙인 바 있다.

스피스와 약혼녀 베렛은 고등학교 때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다른 대학교로 진학했지만,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베렛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서 골프 관련 단체인 '퍼스트 티(First Tee)'의 행사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스피스는 오는 5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16-17시즌 PGA투어 우승자 34명이 출전하는 왕정왕전으로, 스피스는 절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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