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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카톡에서 만나자!

2일부터 선착순 10만명에 이모티콘 무료 배포

2018-01-02 13:57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이모티콘은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90일간 무료로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이모티콘은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90일간 무료로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이제는 일상생활 가까이서 평창 올림픽을 느껴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2일 낮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

수호랑 6종과 반다비 6종, 혼합형 4종 등 총 16종의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2018평창'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뒤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만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90일간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정인규 조직위 홍보부장은 "최근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로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공식 스폰서가 아닌 기업과 단체는 상업적으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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