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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10년 만에 부활한 '연가' 프로젝트 첫 주자

2018-01-02 08:13

환희(사진=더블킥 엔터테인먼트 제공)
환희(사진=더블킥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컬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10년 만에 돌아온 '연가(戀歌)' 시리즈의 첫 번째 보컬 주자로 나선다.

2일 더블킥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환희는 오는 4일 '2018 연가' 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 '새벽 감성'의 가창자로 출격한다.

'1월의 일기'라는 테마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새벽 감성'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환희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2018 연가'는 2000년대 초반 이미연, 강수연, 송승헌, 故 박용하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로 앨범 커버를 장식해 200만장 이상의 전무후무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열풍을 불러일으킨 컴필레이션 음반 '연가'의 계보를 잇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인기곡들을 모아 한 음반에 수록했던 과거 '연가'의 베스트 앨범 형식과는 달리, '2018 연가'는 싱글 형태의 음원으로 한 곡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환희를 비롯해 국내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가창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새벽 감성'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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