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항,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말류 영입

2018-01-01 14:02

포항은 1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오 가말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포항 제공)
포항은 1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오 가말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포항 제공)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포항은 1일"공격수 레오 가말류를 영입했다. 3일 메디컬 체크 후 4일 시작하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말류는 신장 188cm, 체중 87km의 당당한 체구를 갖춘 중앙 공격수다. 지난해 하반기 브라질 세리에A 폰치프레타에서 뛰며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포항은 "가말류가 신체조건을 활용한 공중전에서 탁월한 강점을 보인다"고 소개하고 "헤딩 득점뿐만 아니라 볼을 지켜내는 능력도 좋아 공격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항은 이어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박진섭 당시 코치(현 광주 감독)와 김성진 스카우트가 브라질에 머물며 영입 대상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고 식사를 함께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인성까지 점검해 가말류와 중앙 수비수 알레망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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