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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대 100" '나쁜녀석들', 영화 뺨치는 액션씬 예고

2017-12-31 14:28

(사진=OCN 제공)
(사진=OCN 제공)
동원된 인원만 무려 400여명이다. OCN 주말극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영화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액션씬이 펼쳐진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측은 31일 6회 방송에 앞서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씬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6회에서는 조영국(김홍파)을 잡기 위해 형사들을 대동하고 그의 리조트를 찾아간 '나쁜녀석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나쁜녀석들'이 악인을 처단하러 가는 과정에서 300대 100의 대규모 격투가 펼쳐진다"며 "다른 영화나 드라마의 액션씬보다 2, 3배 확장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혈투의 끝에는 새로운 반전도 찾아온다"고 귀띔했다.

장성철 역의 양익준은 "전쟁 영화, 전쟁 게임을 떠오르게 한다. 이제껏 드라마와 영화의 표현을 뛰어넘는 느낌"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느와르 장르 드라마다.

박중훈이 물불 안가리는 '미친 검사' 우제문 역, 주진모가 과거를 숨긴 식당 주인 허일후 역, 양익준이 '또라이 형사' 장성철 역, 김무열이 위험한 판에 뛰어든 검사 노진평 역, 지수가 형을 대신 살아주고 거액의 돈을 챙기는 속칭 '형받이' 한강주 역을 맡았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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