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승우 결장' 베로나, 유벤투스에 1-3 무릎

힘겨운 강등권 탈출 경쟁 지속

2017-12-31 10:23

헬라스 베로나는 유벤투스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베로나 소속 공격수 이승우는 이 경기에 결장했다.(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 갈무리)
헬라스 베로나는 유벤투스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베로나 소속 공격수 이승우는 이 경기에 결장했다.(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 갈무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도 소속팀도 '희망'이 좀처럼 살아나질 않는다.

이승우는 3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에 결장했다.

베로나 합류 후 주로 교체 출전하고 있는 이승우지만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소속팀 베로나도 1-3으로 패하며 2연패했다.

3승4무12패(승점13)가 된 베로나는 19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베로나지만 리그 우승을 다투는 유벤투스는 넘기 힘든 벽이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블레이즈 마투이디에 선제골을 허용한 베로나는 후반 5분 수비수 마르틴 케세레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27분과 32분에 연이어 파울로 디발라에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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