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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연애' 강민아, 변해버린 연인에 '눈물'

2017-12-30 10:52

29일 방송된 tvN 로맨스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 (사진='모두의 연애' 캡처)
29일 방송된 tvN 로맨스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 (사진='모두의 연애' 캡처)
'모두의 연애' 강민아가 변해버린 연인 때문에 눈물짓고 시간을 갖자고 해, '현실 연애'를 리얼하게 그려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9일 방송된 tvN 로맨스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 4회에서는 예전과는 달라진 연인 최원명(최원명 분) 때문에 속앓이를 시작한 강민아(강민아 분)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나왔다.

어쩐지 낯설게 느껴지는 최원명을 보고 권태기가 왔다고 짐작한 강민아는 일부러 더 밝은 척을 하면서 애썼다. 그러나 강민아는 최원명과 그의 첫사랑 이시아(이시아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나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강민아는 500일 데이트 도중 자신을 두고 이시아에게 가 버린 최원명의 모습에 다시 한 번 좌절했고,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을 직감하고 주저앉아 흐느꼈다.

강민아는 여전히 최원명을 많이 좋아하지만 결국 "우리 시간을 갖자"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시간을 갖자는 말로 이별을 피하는 것 말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는 내레이션은 그의 아픈 속내를 잘 보여준다.

강민아는 변해버린 연인에 대한 서운함, 이로 인한 불안함, 이별을 막고 싶어 하는 안타까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을 들었다.

20대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로코와 드라마 속 리얼 연애상담이 만난 신개념 로맨스 토크 프로그램 tvN '모두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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