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브라질 공격수 말콤에 관심

2017-12-30 09:49

토트넘 핫스퍼가 말콤 영입에 나섰다.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핫스퍼가 말콤 영입에 나섰다.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25)의 토트넘 핫스퍼가 새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스 보르도의 브라질 공격수 말콤을 1월 이적시장 타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말콤은 스무살 젊은 공격수다. 브라질 코린티안스 출신으로 2016년 프랑스 보르도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37경기(선발 33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18경기(선발 1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명문 구단들도 말콤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이미 3100만 파운드(약 448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가 거절을 당했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보르도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토트넘이 말콤 영입에 5000만 파운드를 쓸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1월 이적시장의 영입 후보 중 하나"라면서 "토트넘이 큰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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