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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왕진진 "각종 억측에 진절머리…기자회견서 밝힐 것"

2017-12-29 14:37

낸시랭, 왕진진. (낸시랭 SNS 캡처)
낸시랭, 왕진진. (낸시랭 SNS 캡처)
최근 결혼 발표를 한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함께 다음 주 중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낸시랭은 29일 몇몇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의 의심과 억측에 진절머리가 난다"며 "변호사를 선임했고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에는 왕진진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왕 씨가 대신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故 장자연의 편지도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빠(왕진진)가 故 장자연 편지 중 미공개 편지를 상당수 가지고 있다고 했다”며 “이 편지를 비롯해 증거자료들을 정리해 기자회견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7일 왕진진과 혼인 신고를 마친 뒤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없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

이후 한 매체가 왕 씨가 특수강간범으로 총 12년간 복역했으며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그가 장자연 편지 위조 사건의 주범이라는 내용도 보도돼 파문이 확산됐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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