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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초고속 흥행…9일 만에 600만 돌파

2017-12-29 08:09

'신과함께' 초고속 흥행…9일 만에 600만 돌파
영화 '신과함께'가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고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지난 28일 오후 7시 경 누적관객수 600만1천467명을 기록했다. 이는 1천200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와 동일한 속도이고, 역대 12월 개봉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영화 '국제시장'보다도 일주일 빠르다.

'1987', '위대한 쇼맨', '강철비' 등 대작들 공세 속에서도 꿋꿋이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도 이 같은 흥행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과함께'를 뒤쫓고 있는 '1987' 역시 개봉 2일 째인 28일 누적관객수 58만8천753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신과함께'는 귀인 김자홍이 저승삼차사들과 함께 지옥세계에서 7번의 재판을 받으며 자신의 삶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유명 웹툰이 원작이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에 가족 관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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