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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2017-12-28 09:33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밴드 칵스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칵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나이트메어 비포어 크리스마스(NIGHTMARE BEFORE CHRISTMAS)'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쳐 3일간 총 1천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칵스는 매회 다른 셋리스트를 구성해 그간 발표해온 모든 곡을 연주했으며, 각 멤버의 특별한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첫날 공연에서는 베이시스트 박선빈이 평소에는 보기 힘든 폭발적인 베이스 솔로를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칵스는 올여름 공개해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4코드 메들리'를 밴드 버전으로 연주했다.

둘째 날에는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자신의 솔로 신곡을 공개하며 언젠가 이어질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안겼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건반 연주자 숀이 자신의 솔로 곡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칵스는 캐럴송 메들리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칵스는 이번 공연에서 내년 상반기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블랙(BLACK)'에 실릴 미공개 신곡을 총 세 곡이나 선보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를 마친 칵스는 본격적인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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