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가요대전' 마친 뒤 병원行 "비인두염 악화"

가수 헤이즈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26일 헤이즈 측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헤이즈가 전날 진행된 '2017 SBS 가요대전' 일정을 마친 뒤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오늘 새벽 병원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헤이즈는 최근 비인두염 진단을 받았으나, 바쁜 일정 때문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헤이즈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진단 결과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일정과 컨디션 등을 고려해 향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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