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세모방' 박명수, 안티 7인과의 '바비큐 파티'

2017-12-23 12:14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박명수가 안티들과 하루를 보낸다.

23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박명수 안티세끼'가 방송된다.

이날 박명수는 안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난생 처음으로 닭백숙을 만들어 7명의 안티들을 대접했고, 손수 살을 발라주며 정성을 다해 이들을 맞이했다. 심지어 그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커피까지 조공하는 정성을 보여줬다고

하루 종일 안티들과 지내며 세 번의 밥을 먹어야 하는 박명수는 저녁으로 바비큐 파티를 열기 위해 꼼꼼하게 장을 봤고, 뜨거운 불 앞에서 고기를 굽거나 아침 일찍 일어나 상을 차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명수는 단 한 번의 미소도 짓지 않는 안티들을 웃기기 위해 숟가락을 콧구멍에 꽂는가 하면, 눈에 병뚜껑을 장착하고 개구진 표정을 짓는 등 무리수 몸개그를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데뷔 25년 만에 안티들과 하루를 보내게 된 박명수의 역대급 짠내 나는 하루가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그의 진심 어린 노력에 안티들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크리스마트 특집으로 진행되는 '박명수 안티세끼'는 오늘(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세모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