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21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골프발전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더 많은 후배 양성을 위해 우승 상금 중 일부를 국가대표 발전기금으로 내놓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시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7년 주니어 상비군에 선발된 이후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2012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주니어 선수 시절을 마무리하고 2013년 프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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