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의 누적관객수는 400만 3309명을 기록했다. 동시에 올해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꾼'은 지난 13일까지 22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이는 21일 연속 1위였던 영화 '택시운전사'를 뛰어넘는, 올해 최고 기록이다.
'꾼'의 흥행으로 주인공 황지성 역을 맡은 배우 현빈은 올해 상-하반기 흥행작을 보유하게 됐다.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던 '공조'(1월 개봉)는 780만 7631명을 동원해 역대 흥행순위 28위를 기록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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