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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밤 장식할 MBC '가요대제전', 라인업 확정

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트와이스-레드벨벳 등 31팀 출연

2017-12-19 16:26

오는 31일 밤 방송될 MBC '가요대제전: The FAN'의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사진=MBC 제공)
오는 31일 밤 방송될 MBC '가요대제전: The FAN'의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사진=MBC 제공)
오는 31일 방송될 MBC '가요대제전: The FAN'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MBC가 19일 공개한 라인업을 보면 남자 그룹으로는 B.A.P, 비투비, 엑소, 갓세븐, 틴탑, 빅스, 워너원, 위너,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스트로,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여자 그룹은 에이핑크, EXID, 프리스틴, 트와이스,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 우주소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노브레인,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 어반자카파 등 총 31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밤을 장식할 '가요대제전'의 MC로는 소녀시대 윤아와 엑소 수호, 아스트로 차은우 세 사람이 선정됐다.

소녀시대 윤아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지상파 3사 각종 연말 시상식을 꾸준히 마크해 온 실력파다. 안정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진행이 돋보이는 윤아는 3년 연속 '가요대제전'에 MC로 서게 됐다.

엑소 수호는 2017 'KCON'(케이콘) 등을 비롯해 각종 음악방송 스페셜 MC 경험을 갖췄고, 차은우는 현재 MBC '음악중심'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가요대제전'은 생방송 중 팬들이 직접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The FAN'이라는 부제에 충실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MBC '가요대제전: The FAN'은 경기도 일산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약 4시간가량 생방송된다. 방청 신청은 오늘(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i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링크)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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