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여자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27일 개최

2017-12-19 14:12

한채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채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9일 "2018년 한국여자축구 실업리그(WK리그)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27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별도로 선수를 선발하는 보은 상무와 해체한 이천 대교를 제외한 6개 구단이 참가한다.

총 37명의 선수가 드래프트에 나온 가운데 동아시안컵에서 골을 넣은 한채린(위덕대)과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뛴 홍혜지, 국가대표 출신 손화연(고려대)이 대어로 꼽히고 있다.

6개 구단인 추첨을 통해 순번을 정한다. 2017년 성적 순으로 순번을 추첨(1차)한 뒤 그 순번대로 다시 추첨(2차)해 최종 드래프트 순번을 가린다. 홀수 라운드는 순번대로, 짝수 라운드는 역순으로 지명한다.

다만 군 팀인 보은 상무의 경우 드래프트 당일인 27일 오전 미리 부사관 선발 명단을 발표한다. 부사관에 선발된 인원은 드래프트 명단에서 빠진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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