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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빈소 찾은 선후배 가수들 … 팬들도 줄지어 조문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로 이름 올려

2017-12-19 12:59

고(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차려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차려졌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고인과 같은 소속사 가수 및 직원들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날 유족들은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소속사 선배인 보아, 소녀시대 유리, 윤아, 엑소, NCT, 아이돌 그룹 후배 방탄소년단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들. 종현이 마이크를 들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고, 동료들이 그를 바라보고 있다. (자료사진/노컷뉴스)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들. 종현이 마이크를 들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고, 동료들이 그를 바라보고 있다. (자료사진/노컷뉴스)
상주로는 고인과 같은 그룹 멤버인 이진기(온유), 김기범(키), 이태민(태민), 최민호(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형제가 없는 고인을 위해 10년을 함께한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가 되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고(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은 팬들이 조문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은 팬들이 조문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팬들의 조문도 이날 정오부터 시작됐다. 팬들이 조문할 수 있는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됐다. 팬들은 조문 시작 전부터 장례식장을 찾아 질서정연하게 줄지어 고인을 만날 준비를 했다.

이날 붉어진 눈시울로 빈소를 찾은 대다수 팬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 이들은 서로 손을 맞잡거나 부둥켜안는 것으로 울음을 대신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장지는 미정이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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