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아리 부상' 잠시 쉬어간 기성용…스완지는 패배

2017-12-19 08:21

기성용. (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기성용. (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기성용(28, 스완지시티)이 잠시 쉬어갔다.

기성용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기성용의 결장과 함께 스완지시티는 에버튼에 1-3으로 패했다.

기성용은 부상 회복 후 스완지시티의 중심을 잡았다. 10월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을 시작으로 9경기 중 8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최근 5경기에서도 교체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성용의 결장은 종아리 부상 탓이다. 웨일스 온라인은 경기에 앞서 "기성용이 종아리 염좌로 결장한다"고 전했다.

기성용의 결장 속에 스완지시티는 에버튼에 완패했다.

전반 35분 르로이 페르가 선제골을 넣고도 내리 3골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19분 길피 시구르드손에게 역전골까지 헌납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웨인 루니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1-3으로 완패한 스완지시티는 3승3무12패 승점 12점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에버튼은 7승4무7패 승점 25점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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