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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열애' 태양-민효린, 내년 2월 결혼

태양 "여생 함께하기로… 앞날 축복 부탁"

2017-12-18 18:43

배우 민효린(왼쪽)과 가수 태양(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민효린(왼쪽)과 가수 태양(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태양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18일 밝혔다.

태양은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면서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더욱 책임감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역시 같은 날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하고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 시점을 내년 초로 잡은 것은 태양의 군 문제 때문이다. 1988년생으로 내년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식을 연초에 치른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민효린이 태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5월 연인 사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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