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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임대기 구단주 겸 대표이사 선임

2017-12-18 14:24

프로야구 삼성, 임대기 구단주 겸 대표이사 선임
프로야구 삼성이 새 구단주 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삼성은 18일 "임대기 전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을 구단주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대기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홍보과로 입사 후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쳤다. 2012년 12월부터 제일기획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삼성은 "임 사장이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로 제일기획 대표이사 재임 시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구단을 리딩한 경험이 있다"면서 "소통 역량도 갖춰 현장과 호흡하며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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